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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정보

아이에게 항생제 되도록 먹이지 말자.


우리아이들은 비교적 잘 아프지는 않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아이가 7살이 되었지만
아이가 아프면 항상 새롭게 당황스럽고 적응이 도저히 안됨. (당연하지만)
여튼 엄마인 나는 최고로 예민해 지는 것 같다.

애니웨이.
아플때 엄마가 좀만 더 신경써주면서 감기 같은건 병원 안가고 자연치유로 낫게 하고 싶은쪽이라.
(신선한 과일 많이 먹이고, 육류는 줄이고, 채소위주의 식단으로 잘챙겨주고, 유산균 평소보다 한번 더 먹이고, 배도라지청을 자주 먹이고, 행복하게 놀아주려고 하는 노력 들)

하지만 병원가서 처방받아 먹이면 약이 잘 듣고 금방 나아서 의존아닌 의존을 하고 있다.
애둘 키우면서 쉽지 않은 케어의 길..
그래서 병원을 평균적으로 두달에 한번씩은 가고 있다.그치만 항상 처방받아오는 항생제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데

베싸티비 영상에서 항생제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있는데  너무 좋다. (그밖에도 육아에 대한 내용들을 자주 참고 하곤 함)


https://youtu.be/oq49GzUOBQc

전투같은 육아.. 중 아이들이 아프면 병원은 가되, 항생제는 왠만하면 안써야 겠다고 다짐하며 이글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 항생제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역할.
- 좋은 박테리아도 죽이는 부작용이 있음.(하버드 논문)
- 몸속 미생물들의 다양성이 줄어 듦.
- 아토피, 비염,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들에 취약해 지는 것임.
- 어른도 항생제 내성 조심.
- 비교적 흔한 기관지염, 기침, 콧물, 독감에는 항생제가 필요 없음
- 폐렴같은 경우 항생제 처방.
- 중이염의 경우에도 항생제가 꼭 필요하진 않음
- 이미 항생제를 먹었다면 의사처방에 따라 끝까지 먹는게 낫다. 내성강한균이 증식하면 더 곤란해 질 수 있음.
- 먹였어도 추후에 잘 케어해주면서 면역력 키워주기.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말고 열심히 육아 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