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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기록

약콩두유 종류별로 먹어보기

출산 후 머리 빠짐과 흰머리의 향연.

안 그래도 우울한 산모에게 이런 시련까지.

 

정말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샴푸 바꾸고 화학제품 멀리하고

먹는 것도 출산 백일 된 몸이지만 열심히 집밥 해 먹으려 하고 등등.

 

우유도 최대한 안먹으려고 하는데 대체품으로 두유를 생각하고 있던 차에

무첨가물 검정콩 두유라고 하니 당장 사먹어야 한다.

 

어쨌든 검정콩이 머리에 좋다는 건 거의 다 아는 사실이니..

그중에 무첨가 두유로 유명한 약콩 두유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사 먹은 것들의 기록을 남겨 본다.

 

 

 

 

쌀눈, 아몬드, 호두가 들어있어서 좀 더 고소하면서 단맛도 살짝 느껴진다

팩에 들어있고 빨대가 있는데  

나는 플라스틱 빨대도 거의 사용을  안 해서 빨대가 너무 아까움.

(버리기도 아까워 집에 모아두는중인데 어디 기증할 곳 없나)

 

약콩만 100프로 찐 콩 갈아놓은 맛이 난다.

맛으로 먹는거 아니라 생각하고 사 먹으려고 했는데

입이 심심하거나 할 때 먹으면 의외로 나는 맛있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빨대 동봉 안 한다고 했으나 빨대를 한 봉지 따로 챙겨 넣어주었다..

고맙지만 괜찮아요 전..

 

 

블랙으로 뭔가 좀 더 프리미엄한 느낌이 느껴지는 

The 건강한 약콩100

이건 가격이 그냥 약콩 100보다는 좀 더 비쌌다.

심지어 빨대도 따로 들어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비타민 b1, b2, b3 그리고 칼슘까지 있다고 하니 

좀 더 건강한 건가... 싶기도 한데 

맛은 두 개가 거의 비슷하다. 

컵에 부어놓은 색깔도 거의 비슷하다. 조명이 좀 다르긴 하지만.

 

 

 

 

성분표를 뒤져서 열심히 비교하는 것도 사실은 의미가 없는 듯하다..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얼마나 더 건강하고 맛난 걸 찾아먹느냐 보다 

나쁜 음식을 한번 덜 먹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제일 무난하게 약콩 100으로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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